Today's Labor News (2025.2.19. WED)
▣ 감정이 권력화 되는 걸 경계한다
• “현대는 감정에 너무 큰 권력을 부여해요. 내가 느끼는 건 무조건 옳다고 여기죠. 저는 감정이 권력화되는 걸 지양해요”
• 몸을 떠받드는 것도 문제지만 무시하는 것도 문제, 무엇이 나를 힘들게 하는지 몸과 대화를 하면서 내 몸이 보내는 신호를 관찰해야
• 슬픔을 극복하는 첫 단계는 단조로운 루틴 만들기, 중요한 것은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그냥 하기
• 톱클래스 https://buly.kr/4mcD0qB
▣ 업무 지적하자 직장 괴롭힘 신고하고 1,000만원 소송
• 업무 능력 부족과 동료들과의 불화로 저성과자 교육 프로그램(PIP) 배정된 직원이 직장 괴롭힘을 주장하며 1,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 팀장과 동료들의 발언(“병아리”, “학교에서 안 배웠나” 등), 회의 중 혼자 계속 영어를 사용하고 상사와의 대화 중에 눈을 감고 고개를 끄덕이지 말라고 지적한 것이 직장 괴롭힘이라고 주장
• 법원 “기분이 나쁠 수 있는 발언으로 직장 괴롭힘이 성립하지 않아, 단순히 피해자의 주관적 호소에 의존할 수 없어, 상대방이 말할 때 눈을 감거나 우리말 사용을 권해도 계속 영어를 쓰는 특정 행동들 역시 상대방의 감정을 상하게 할 수 있는데 스스로 상대를 배려하기 위한 노력을 했는지 의문”
• 한국경제 https://buly.kr/DPTL4Zv
▣ 코로나 학번은 구직 포비아
• 2020년 이후 대학에 입학한 코로나19 학번이 올해 본격적으로 취업 시작
• 코로나19 학번은 코로나 시기에 대학에 입학한 세대로 코로나 시기에 취업 준비를 했던 18·19학번을 포함하기도
• 선배나 교수로부터 암묵지를 전수받을 기회가 부족했고 인턴 등의 사회적 경험도 부족
•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대학생의 36.4%가 경증 이상 우울증
• 고용노동부는 2025년 심리안정지원 프로그램 위탁사업으로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에게 상담 서비스 제공
• 한국경제 https://buly.kr/1RDoMxt
▣ 2025년 HR 키워드는 대잔류(Big Stay)
• 높은 금리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이직보다 현 직장에 남는 대잔류 현상 확산
• 기업들도 인건비 부담 줄이고자 신규 채용보다 기존 직원 유지에 초점
• IT·금융권 중심으로 퇴사율이 감소
• 단순한 잔류가 아닌 직무 역량 강화와 내부 네트워킹이 중요
• 매경이코노미 https://buly.kr/DEYZReE
▣ 복지포인트에 왜 소득세를 부과할 수 있을까?
• 복지포인트는 현금성 복지혜택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지만 법적으로는 임금이 아닌 복리후생 차원의 지원
• 최근 대법원은 복지포인트는 임금이 아니고 세법상 근로소득이므로 과세대상이라고 판결
• 대법원 “복지포인트는 직접적인 근로의 대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직원들이 회사에 제공한 근로와 일정한 상관관계 내지 경제적 합리성에 기한 대가관계가 인정되는 급여에는 해당”
• 소득, 보수, 임금의 구별
-소득: 소득세법상 근거하고 있으며 근로세, 주민세 등을 과세할 때 기준(근로소득, 퇴직소득, 기타소득 등)
-보수: 고용보험법에 근거하고 있으며 4대 보험료를 과세할 때 기준이며 소득에서 비과세 소득을 제외한 것
-임금: 근로기준법에 근거하고 있으며 소득에서 임금이 아닌 것을 제외한 것
• 중앙경제 https://buly.kr/GvmSHXJ
♣ Today's Book ♣
아침에 일어나면 기도로 시작한다. 아침저녁으로 몸무게를 잰다. 결혼 전부터 이어져온 습관이다. 몸무게에 변화가 있으면 식사량을 줄인다. 물 한 컵을 마신다. 2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한다. 이렇게 나의 노년기 일상의 근무 태도가 완성된다. 결국 가장 중요한 노후 대책은 건강 챙기기다. 나의 존엄성을 지키고 주변인들을 괴롭히지 않고 살아 있는 순간까지 생산적으로 살고 싶기 때문이다. 루틴은 몸의 뼈대와 같다. 뼈대가 튼튼하면 일상이 무너지지 않는다.
(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 장명숙 / 김영사)
By L.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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