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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육아휴직자 31%, 10년 동안 9배 증가
  • 이경무노무사 편집위원
  • 등록 2025-02-24 15: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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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직원, 육아휴직 쓰면 팀 동료에게 50만원 지급

Today's Labor News (2025.2.24. MON)

▣ 남성 육아휴직자 31%, 10년 동안 9배 증가 

• 남성 육아휴직는 2015년 5.6% → 2024년 31.6% 

• 생후 18개월 이내에 부모가 각각 6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하면 육아휴직급여 인상, 육아휴직급여는 기존 월 300만원(부부 합산 600만원)에서 450만원(합산 900만원)으로 인상

•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은 중소기업에서 많이 활용, 육아휴직 사용이 어려울수록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활용한 것으로 분석

• 이데일리 https://buly.kr/4FrxsOa



▣ 일론 머스크 파괴책임자(Disrupter-in-chief)와 AI 디지털 관료 

• 영국의 이코노미스트는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 장관을 파괴책임자(Disrupter-in-chief)로 소개

• 일론 머스크 “국가는 성장을 가로막는 장애물”, 정부 예산 7조 달러 중에서 2조 달러를 삭감

• 헤리티지 재단이 작성한 리더십의 사명(Project 2025)에서 제안한 대로 행정국가를 해체하고 분권화·민영화를 가로막는 연방정부 부처를 폐지한다고 선언

• 60년 이상 미국 대외정책의 핵심 기관이었던 국제개발처(USAID)를 폐쇄

• 유발 하라리는 사회문제와 정책의 중간 역할을 해온 관료의 기능이 AI로 대체되는 비(非)유기체 디지털 관료의 등장을 예견

• 중앙일보 https://buly.kr/3CNPzg6



▣ AI생태계의 유령 청소부, 콘텐츠 모더레이터(Content Moderator) 

• 콘텐츠 모더레이터(Content Moderator)는 1시간에 600여개의 숏폼을 보며 유해물을 삭제 

• 2018년 페이스북의 콘텐츠 모더레이터로 일했던 셀리나 스콜라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최초로 제기

•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유해 콘텐츠 분류 교육 후 채용 취소를 부당해고 판정, 국내는 콘텐츠 모더레이터∙데이터 라벨러의 고용 불안 문제

• 콘텐츠 모더레이팅은 철저하게 외주화∙분업화, 피라미드의 최상단은 유튜브∙틱톡 등 빅테크 기업, 인도∙태국 등의 하청 업체들이 디지털 쓰레기 처리장 역할

• 서울신문 https://buly.kr/DlIsqnz



▣ 두산 직원, 육아휴직 쓰면 팀 동료에게 50만원 지급  

• 두산그룹이 육아휴직 서포터스 지원금을 신설 

• 6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직원의 팀원에게 1인당 최대 50만 원을 지급

• 출산한 직원과 배우자에게 3명 이상은 1,000만원의 축하금 지급 

https://buly.kr/880dVyj



▣ 카풀을 계속 요구하는 선배의 직장 괴롭힘 

• 회사 선배 또는 상사의 카풀 요구는 직장 내 괴롭힘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아

• 2020년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양산지청은 직장 상사의 카풀 요구를 직장 괴롭힘으로 판단

• 2022년 대전지방법원 “직장 상사가 12차례 카풀을 부탁한 행위로 정신적 고통 또는 근무환경의 악화가 발생됐다고 볼 수 있다”

• 뉴시스 https://buly.kr/Awel9UU



▣ 콘텐츠 모더레이터(Content Moderator)

• 온라인상에 떠도는 테러∙자해∙포르노∙악성 댓글 등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거나 불법적인 콘텐츠를 찾아내어 차단 또는 삭제하는 일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 기업들은 이들의 존재를 숨기려 한다. 콘텐츠 모더레이터의 존재가 드러나면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 콘텐츠 모더레이터는 유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접하며 PTSD를 비롯한 정신적 질환을 겪는 경우가 많지만 이 직업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이들에 대한 보호는 미흡한 상황이다. (세상의 모든 지식)



♣ Today's Book ♣

프랑켄슈타인을 친구라고 부르는 당신은 내가 저지른 죄악과 그가 겪은 불행을 모두 알고 있는 것 같군. 하지만 그가 아무리 자세히 들려줬어도 내가 무력한 열정 속에서 비참하게 견딘 시간의 이야기는 그 안에 담기지 않았겠지. 나는 그의 희망을 짓밟았지만 그렇다고 나의 욕망을 채운 것도 아니었다. 늘 끝없이 갈망했을 뿐이지. 사랑과 우정을 그토록 원했지만 언제나 거부 당했어. 부당하다고 생각하지 않나? 모든 인간이 나에게 죄를 지었는데 왜 나만 죄인으로 몰려야 하지?  

(프랑켄슈타인 / 메리 셸리 / 휴머니스트)


By L.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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