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s Labor News (2025.7.14. MON)

▣ 직장인 소통의 쿠션어, 감정 상하지 않는 의사표현 기술

• 쿠션어는 부드러운 소통을 위한 완곡한 표현, 직설 대신 푹신한 말로 감정 완화

• 부탁, 거절, 반대 등 민감한 상황에서 갈등 예방하고 관계 유지에 효과적

• 거절 쿠션어: “아쉽지만 이번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타이밍이 어긋났네요”

• 요청 쿠션어: “시간 괜찮으시다면 봐주실 수 있을까요?”, “번거로우시겠지만 재검토 가능할까요?”

• 반대 쿠션어: “일리는 있지만, 다른 관점도 고려해 보면…”, “공감은 하지만 우려되는 점도…”

• 상대를 배려하는 표현이 습관화하면 조직 내 신뢰 형성과 업무 효율성 향상

• 한국고용노동교육원 https://buly.kr/2fdxnCu

▣ 반드시 지켜야 하는 직장에서의 자기다움

• 20세기는 평균주의 시대, 평균을 기반으로 통제시스템을 만들어 효율을 극대화하고 풍요를 얻어 

• 21세기의 우리는 그동안 풍요와 맞바꾼 자기다움을 되찾고 싶어해 

• 타의가 아닌 자의로 성과를 내며 존재감을 느끼고 싶은 욕구는 이제 조직생활의 필수조건

• 직장인들은 ‘나는 일하면서 존재감을 만끽하고 행복한가?’에 대한 질문을 하고 ‘일터에서 건강한 나 마주하기’를 시작 

• 개인의 정체성은 자신이 살아갈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음과 동시에 삶을 밀고 나가는 동력

• DBR https://buly.kr/9t9KtAE

▣ 감정 노동으로부터 리더들을 보호하라

• 리더는 항상 감정 노동을 요구받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하게 증가

• 리더는 팀원들의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살펴야 하고 그 와중에 본인의 건강과 번아웃도 챙겨야, 이와 동시에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의 업무 효율도 내야

• 리더는 진정성 있게 보여야 하면서도, 자신의 고충을 너무 솔직하게 드러내면 다른 사람들이 리더를 덜 신뢰하게 되는 ‘진정성의 역설’ 문제와도 직면

• 리더는 타인의 감정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자신의 진짜 감정 대신 가짜 표정을 지어 보이면서 표면적으로만 행동(surface acting)하기도 

• 리더의 감정 노동을 간과하면 조직의 성과가 감소할 수 있으며 인재들의 이직률도 높아질 수 있어

• 조직이 사내의 정서 문화(emotional culture)를 되돌아볼 필요도 있어, 직장에서 직원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 팀워크, 아이디어, 문제해결 능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 

• HBR https://me2.kr/DfXcK

▣ 사회복지 노동자 60% 직장 괴롭힘 경험

• 직장갑질119·노무사모임 비민주적 운영 실태 보고서

• 응답자 43.5% “사용자 후원 요구” 받아, 요구에 따랐다는 응답자 77.9%

• 종교행사 강요 경험 33.6%, 88.3%는 저항 못하고 순응

• 괴롭힘 경험 59.1%로 직장 평균(34.5%)보다 높아 

• 후원과 인사 분리 법제화·외부감사 의무화 필요, 지자체 감독체계 마련해야

• 매일노동뉴스 https://buly.kr/9BW059N

▣ [광고] 인사노무네트워크 특강

•일시: 2025년 7월 18일(금) 오후 7시 

•주제: 업무상 재해 인정 기준과 대응 실무

•강사: 이두항 노무사 

현 노무법인 신영 대표 노무사

현 근로복지공단 업무상질병판정위원  

전 노무법인 산재 서울지사 부대표

•장소: 패스트파이브 시청1호점

서울 중구 남대문로9길 24 패스트파이브 타워 5층 세미나룸 (을지로입구역 2번 출구 도보 3분) 

•신청 https://forms.gle/d6oj8yhSfHxhu7Qr6

♣ Today's Book ♣

제가 생각하는 자유는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고 하고 싶지 않은 일은 그만둘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밥 딜런(Bob Dylan)은 "아침에 잠에서 깨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성공한 사람이다."라는 말을 했지요. 예를 들어, 제가 A씨와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을 때 A씨에게 선택을 받는 것, 그것이 저의 입장에서의 성공일 것입니다. 따라서 저는 A씨에게 선택을 받기 위해 열심히 '노력'을 합니다. 약속한 내용은 반드시 지킵니다. 그래서 저의 꿈, 'A씨와 일을 하고 싶다.'라는 꿈이 실현되는 것이지요. 그것이 자유이고 그것이 자립입니다. 꿈을 이룬다는 의미의 성공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자유입니다. 회사에서의 자유를, 취업 규정이 없는 것이라거나 복장이 편한 것이라는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착각입니다. 그런 것들은 '자유'라는 단어를 적용시킬 가치가 없는 대상들이니까요.

(지적자본론 / 마스다 무네아키 / 민음사)

By L.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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