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사신문=이경무노무사 편집위원]
Today's Labor News (2026.02.10. Tue)

▣ 사상 첫 정부와 양대 노총 ‘공식 노정협의’ 출범
• 한국노총(2월 9일), 민주노총(2월 11일) 각각 고용노동부 차관 참석 노정협의 개시
• 의제·업종별 협의가 아닌 고용노동정책 전반을 다루는 일반 대화체 구축
• 고용노동정책 전체를 포괄하는 공식 회의체는 이번이 처음
• 민주노총 주요 의제
-초기업교섭 제도 정착
-특수고용·플랫폼·돌봄·콜센터 노동자 보호
-이주노동자 권리 보호
-공공부문 비정규직 처우 개선 및 차별 해소
• 한국노총 주요 의제
-노조법 시행령 문제
-노조회계 공시제 폐지 등 전 정부 노동정책 폐기 요구
• 사용자 측과의 균형 문제
-노사정 대화기구(경사노위), 국회 사회적 대화기구와의 관계 설정 필요
-별도 노정 대화 공식화 시 사용자단체 반발 가능성
• 양대 노총 내부 과제
-정부와의 대화 심화 시 조합원 설득 책임 증가
-구심력이 강한 한국노총과 달리 원심력이 강한 민주노총은 파열음이 생길 여지가 있어
• 매일노동뉴스 https://buly.kr/90cTbyt
▣ 생산성에 집착하는 기업들과 ‘레이버 시프트’ 가속
• 생산 현장의 노동 주체가 인간에서 로봇으로 이동하는 ‘레이버 시프트’가 빨라질 것이라는 전망
• 2024년 자율 로봇 스타트업 투자 70억 달러, 2026년 초 179억 달러 유입
• 대기업 투자 확대로 상용화 시점이 앞당겨지는 ‘휴머노이드판 스케일링 법칙’ 가속
• 현재 생산성 한계와 빠른 개선 속도
-현 시점 휴머노이드 생산성은 인간 대비 30~50% 수준
-배터리 한계(약 4시간)에도 기술 진보로 생산성 격차 빠르게 축소 중
• 미국 물류 노동자의 시급 약 30달러, 초기 상용 휴머노이드는 시급 10~12달러 수준, 장기 운영 시 시간당 비용 5달러까지 하락 가능
• 노동의 과제와 경고
-휴머노이드 도입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며 시점은 더 앞당겨질 가능성
-핵심 과제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을 다시 정의하는 것”
-기존 업무를 해체 → AI·로봇 결합 전제로 재구성 필요
• 서울경제 https://buly.kr/ESzy13s
▣ “내가 다 안다” 혁신 막는 꼰대 리더십
• 7만년 전 인간은 동물과 구별이 안 되는 평범한 존재였고 오히려 생존 경쟁에서 불리
•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와 <호모 데우스>는 문명사적인 관점에서 “혁신”이라는 키워드에 주목
• 호모 사피엔스와 경쟁했던 네안데르탈인은 혁신에 실패, 네안데르탈인이 사용한 투박한 돌도끼는 6만년 간 제자리 걸음
• 근대 과학혁명은 무지(無知)의 혁명,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인간의 고백이 근대 과학혁명을 탄생시킨 원동력
• 가장 위험한 리더는 “옛날에 내가 해봐서 다 안다”며 조직원들의 말을 가로막는 꼰대 스타일
• 나의 지식과 견해, 신념을 모두 내려놓고 제로베이스로 만들어야 조직원들의 혁신적 사고를 이끌어낼 수 있어
• 모래를 가득 채운 항아리에는 굵은 돌을 넣을 수 없듯이 자잘한 지식으로 가득 찬 머릿속에는 큰 생각이 들어올 수 없어
• 공감노무사 블로그 https://buly.kr/CB67HBV
▣ 기업 내 그루밍(Corporate Grooming)의 심층 분석
• '그루밍'은 본래 아동 성착취 단계에서 사용되던 용어였으나, 최근에는 직장 내 권력 관계를 이용한 심리적 지배 및 착취과정을 설명하는 HR 용어로 자리 잡아
• 주요 특징 및 단계
-신뢰 구축 및 특별 대우: 처음에는 '유망주'로 치켜세우며 독점적인 멘토링이나 특별 프로젝트 기회를 제공해 가해자에 대한 의존성을 높여
-고립(Isolation): "우리 둘만의 비밀이다", "다른 동료들은 너를 시기한다" 등의 화법을 통해 피해자를 주변 동료나 지원 네트워크로부터 분리
-경계 테스트: 점진적으로 사적인 연락(퇴근 후 메시지 등)이나 부적절한 부탁을 하며 피해자가 어디까지 수용하는지 확인
-가스라이팅 및 침묵 강요: 피해자가 문제를 인지했을 때는 이미 "너도 동의하지 않았느냐" 혹은 "너의 커리어를 생각하라"며 심리적으로 압박하여 외부 폭로를 차단
• 전통적인 괴롭힘이 '일회성 폭언'에 집중했다면, 최근에는 가해자가 피해자를 조종하기 위해 만든 심리적 환경(Ecosystem) 자체를 위법으로 보기 시작
• FaceUp https://bit.ly/4aopSPg
▣ 그루밍(Grooming)
• 손질, 다듬기, 차림새 정도로 해석될 수 있다. 어원은 마부라는 뜻의 Groom으로 마부들이 말을 씻고 다듬어주는 것 때문에 Grooming이라는 단어가 지금과 같은 뜻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 포유류들 중에선 고양이과, 토끼, 영장류들이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영장류들은 서로를 그루밍(털 고르기) 해주면서 유대 관계를 돈독하게 하며 여러 복잡한 사회적 관계를 발달시킨다.
• 성을 착취 혹은 유린하기 위해 사전에 친밀, 신뢰, 지배 관계를 설정하는 행위를 말하기도 한다. 실제로 동물을 길들일 때도 친밀, 신뢰, 지배 관계를 형성하기에 매우 잘 맞는 표현이다. (나무위키)
♣ Today's Book ♣
변화를 두려워하는가? 도대체 변화 없이 무슨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장작이 변하지 않아도 당신은 목욕을 할 수 있는가? 음식이 변화하지 않아도 당신은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가? 그 밖에 유익한 것으로서 변함없이 이루어진 것이 있는가? 그렇다면 당신이 변하는 것도 동일한 경우에 속하며, 마찬가지로 보편적 자연에 있어서도 변화는 필수적임을 당신은 모르는가?
(명상록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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